Netshow 3.0 - Close Captioning Sample

자막번역/제작: ?

싱크조정, 자막수정
떵이(lovecoke@hotmail.com)

자막 분리 : 김전호
operon@popsmail.com

네, '시마즈'입니다
아..'미즈타니'구나

아, 그래?
언제?

그래? 알았어..

그럼..해바라기 꽃 좀 사다줘

응..아무거나..

사진 찍을거야

아! 먹을 것도...아침도 아직 안 먹었어

응..그거면 돼..

그리고..책 제목은
'東京日和(도쿄비요리)'로 할꺼야

그래 '東京日和'

괜찮지?

'쵸로'? 건강하지..
지금 한가롭게 베란다 의자에 앉아있어

응..알았어
전차 타고 올꺼지?

역에서 여기까지 오는 길 아직 기억하지?

맞아

맞아..기억하는군

응, 알았어

응..기다릴께

그래

그래, 그럼..

쵸로..

'요오꼬'가 지금도 이 집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東京日和 - 동경 맑음

응..항상 옆에만 붙어 앉아 있어
예측 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호오지마'상 다워..

'나는 운이 좋다..운이 좋다'라며
자기 자신을 몰고가는 사람이지?

주위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었어..
/그가 실패할땐 사람들이 다 걱정했지

그래, 맞아

그래도 본성은 나쁘지 않아

누가 알아 그걸?

'미즈타니'가 제일 상처 받았을거야

그래 맞아, 항상 나한테 찍접거렸어
'더 좀 힘내봐'라고 말하며..

'힘내! 힘내!'라고?

그만 좀 하라고 대꾸하고 싶었지만..
그게 어디 그렇게..

그분은..광고대리점에서
일할 타입은 아니였지

호오지마상이라..그리운걸

그렇게 말하니 좋군

나도 기회만 있으면
언제든지 회사 그만둘 맘은 있다구

무슨 헛 소리야?

시마즈상은 어땠어요? 호오지마상 하고?
/무슨 뜻이야?

관계 말예요
동기간이었지요?

난 그냥 동기일 뿐이야

미즈타니, 할 말 있으면 말해 봐

알았어

호오지마상 처럼 '힘내! 힘내!'

치지마!

안되겠어, 나 좀 취했나봐

한심한 녀석..

뭐하고 있어?

밖으로 나가자

왜 그걸 다지고 있어?

응?

나 빨갛지?

응..?

그런가..

넌 그래

난 안 빨게

빨게

안 빨게

나도 빨게

넌..그것좀 그만 먹구

사람들이 개의치 않는다고?

말도 안돼! 상관 있잖아!

내가 계속 그녈 '타니구치'상 이라고
부른거 알고있지?

그녀도 오해로 생긴 일인줄 알아

그럼 당신이 마땅히 나한테 알려줬어야지
이분은 '미즈타니'상 이라고

얘기를 해줬어야지..

그러면 그냥 사과만 했으면 돼잖아..

그 사람 이름이 뭐더라?
/누구?

내가 이름을 잘못 불렀다고 알려준 사람
/'히라타'

그 사람 내가 '타니구치'상 이라고
잘못 불러서 계속 신경 쓰고 있었어

아니면 그가 왜 그렇게 나를 질책 했겠어

이렇게 과민적이면
사람들이랑 어떻게 어울리겠어?!

처음보는 사람..
그것도 한두명도 아니고..

나 역시 많은 사람들의
이름 한번에 왜우지는 못한다고!

실수할 수도 있잖아!

왜 이렇게 된거야?!

이런 것에 신경 쓸 사람이 있을리 없잖아?!

혼자 치워

미안해

신경 쓰지마세요

시간 있으면 또 놀러 와

전차타고 갈거지?
/그게 좋겠죠?

자, 그럼
/응

귀찮게 했습니다

또 놀러 와

이보게들~

요오꼬는 3일이 지나도 집에 오지 않았다

이것은 우리 둘 사이 최악의 날들이었다

그때 그사건이 잊혀지질 않는다

'연합여행사'

덤프 트럭에 치었다고요?
내가요?

네..

무척이나 당혹한 목소리로 전활 했길래..
그런줄로만..

회사쪽에서 뭐 도울일은 없을까하고
얘기까지 했습니다만..

그 뒤로 연락이 있습니까?
/아뇨

감사합니다

시마즈상 부인한테 다시 연락 없었지?
/네..

이분이 시마즈상이셔

안녕하세요. '미야모토'입니다

시마즈상 부인 옆자리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어험..교통사고는 없었어
/네?

죄송합니다

됐어

됐다니까..

3일째입니까..
정말 걱정이네요..

저..

네?

집사람한텐 말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여기 왔었다고

말할 필요 없을거 같아서..

뭐지?

'아무도 없슴'

뭐야?

요오꼬..

뭐예요 그옷은..?
벌써 여름이라구요

'테츠오'군, 요구르트마시자

그앤 누구야?

1층에 사는 애예요.
부모님이 모두 일을 나가서..그지?

이 애 나보고 '할머니' 래요
/'할머니?'

응, 할머니
/왜?

왜 그랬니?

말을 안하네...

긴장했구나..무서운 아저씨가 와서..

나도 요구르트 한 잔 줘!

네..네
할머니가 한 잔 따라 줄께

이거 무슨 색?

이건 뭐야?

이 녀석 가망 없군!

당신 말대로
사교성이 없는가봐요

만약에 형제가 있었으면 완전 틀릴텐데

동네에 같은 또래의 꼬마들 있지?

당연히 있겠죠...

왜 그들이랑 친구 하지 않지?

왜 안하냐구요? 난 테츠오가 아니예요
나랑 그 애랑 같이 말하지 마요

그러니까....

이해가 가지 않아서....

이해?...그래요?

자..그럼 내가 테츠오를 한번 분석해 볼까나!

왜 테츠오는 같은 나이의 친구가 없을까?

그런 분석 따윈 필요 없어

난 단지 당신 뜻대로 해본거야

그 애한텐 사교성이 없는거예요

아빠 엄마는 모두 일 나가야하고..
그리고..

왜요?
무슨 프로 볼려구요?

뉴스?

잠깐만요, 내가 신문 가져 올께요

필요 없어

더 줘

밥 더 달라니까!!

미안

어디 갔었어?

3일씩이나..

네, 연합여행사입니다

네, 스페인어 할 줄 알아요
뭘 도와 드릴까요?

미야모토군, 잠깐 이거말야..
/네?

와 봐

무엇을 찾으실려구요?

1주일에 4번 운행합니다
정오에 출발해서, 밤에 도착합니다

두 사람 왜 말을 안해?

그냥..

무슨 얘기 꺼리 없어?

내가 불안해 진단 말야..

여긴 작은 회사라구

알았습니다

이건 그냥 연기구..

시마즈상은 괜찮아?

응..생각보단 괜찮아

뭐가?

우리 남편 말하는거 아냐?

맞아, 니네 남편..
맞아, 다행이구나..

다음주에 퇴원해

시마즈군

바로 이거야
이런식으로 말이지..

스페인 레스토랑 소개를 이렇게 말이야

음식 사진을..찍는건가요?

그..렇겠지? 음식중심으로..

그렇다고 특별히
바깥 양반을 도울려는게 아니고

사진을 찍기는 찍어야 하는데..

물어 볼께요

그럴래요?
/네

내가 강력 추천했어

그냥 아르바이트라고 생각해
/네

그리고..다행이야..
바깥 양반 크게 다친게 아니여서..

먼저 가겠습니다

아!
이거 이거!

너무 붙지말아
여긴 작은 회사라구..

식당 광고라고?

아마도..

그럼 팜플렛은?

지금 없는데

뭐야..견본도 없이
그들이 뭘 원하는지 어떻게 알아?

그렇네..

그럼

이건 뭐야?

뭐가?

이거 이거

아..그거 테츠오군 꺼예요

이건 여자 애들 장난감이잖아, 이거
/그 애가 좋아해요

호오~

내가 가서 말할께요
팜플렛에 대해서는..

원래 일을 이렇게 처리 하는게 아니죠
일에는 순서와 절차가 있는 법인데..

모두다 그저 회사 규모
키우는데만 정신이 팔려서..

그것보다 중요한것도 훨씬 많은데..

그렇지..

그렇죠?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지요?

이런 회사의 작업 태도를 용서할 사람은 없겠죠

비록 그들이 나쁜 사람들은 아니지만..

어떻게 이런 일 처리를 용서하겠어!

그렇죠!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죠!

내가 가서 말할께요..그 팜플렛에 대해

이봐!
음식 탄다..탄다구

이런..이런..
이런 일 처리를 어떻게 용서해..

왜그래?

모기가 있어

모기?

들려 '윙~' 하는
/그래?

벌써 그런 계절이구나

요오꼬

왜요?

7월에 '야나가와'에 가자

야나가와?
/응

야나가와라...

7월 7일이 우리 결혼 기념일이잖아 신혼 기분 내자

어때 야나가와?

그리워요

그지?
/응

또 왔다

포스터 '제2회 시마즈 사진전'

뭐니?

할머니는?

집에 없어

원래부터 할머니는 없었어

있어

이봐, 일어나!

저 사람이 사진 찍어

저 사진기로 찍는다구

자네 얼굴을 찍었다구!

어딜가는거예요!
가만 있지 말고 가서 잡아!

빨리..빨리

내 가방..가방..

빨리 가서 잡아!
빨리..

아~
숨차다..

'경시청 마루노우찌 경찰서'

왜 할일 없이 남의 사진을 찍어?

오늘 뿐만 아니라구
내가 몇번씩이나 봤다니깐

여러번 봤다니까!

당신도 뭐라 해봐

난 별로..

자, 그럼 필름을 나한테 주실까요?

다물고 있지만 말구?!

까짓 필름이야 상관안하는데..

난 단지 왜 나를 찍었는지만 알고 싶어요

우리같은 사람의 생활을
웃음꺼리 만들려는거야

사람들의 얼굴을 찍을려고 했다구?
헛소리 하지마!

자기랑 아무 관계 없는 사람들이야

당신 도대체 뭐하는 사람입니까?

뭐하는 사람이냐구?

아이구 열받어!

'죽느냐..사느냐..'

옆에 앉은 아줌마가

'사진 찍는 걸 봤어..저 사람이 찍는 걸 봤어'
라고 하는거야

믿을 수 있어?
그렇게 남에 일에 참견하는거?

그렇게 남에 일에 참견하는 아줌마가 또 있을까

정말 거기서 머리를 해부해 주고 싶었어

만약에 범죄가 아니라면
그 자리에서 당장 머리를 해부했을꺼야

'죽느냐..사느냐..'

그 아줌마를 두고 하는 얘기일꺼야

재미 있겠네요

어렵게 친구 됐는데, 보러 가요

친구?

당신 내가 무슨 말하는지 알아?

밥 더 줘요?

밥?

그래, 더 줘

요전에 팜플렛건..
어떻게 말할까?

아..그 일

오늘 나한테 또 물었어요

꼭 나 아니라도 되잖아?

그죠?

그 사람 난 별로더라..

그 사람?

당신 우리 사장 알아?

언제 만났어?

음..암튼..

빨리 밥이나 줘

사실 그 양반이 나한테
비밀을 지켜달라고 해서

우리도 뭐랄까..
힘들었다구..

결국은..
그쪽한테 거짓말하게 됐지뭐야..

팜플렛 일은 알았어

오늘은 이만..

피해자는 우리라구요

그런데 왜 이걸 안할려 하죠?

내가 어떻게 알아?

그 사람 할 일 없잖아요?

나한테 묻지마

여편네가 번 돈으로 공짜밥 얻어먹고..
그러니 머리가 까지지..

교통사고?
왜 그렇게 금방 탄로날 거짓말을 하지?

뭐 생각해요?

아무것도 생각 안했어

싫단말야!

할머니가 너를 위해 특별히 사온거야

난 남자라고..

엄마 아빠 말만 듣고, 할머니 말은 안 들어?

그런 눈으로 보지마
나 슬퍼져

부탁할께, 예전 같이 내말 들어
응?

그거 여자 옷이잖아!

남자가 여자 옷 입으면 이상하다구

왜 이상해?
이게 뭐가 이상해?

난 이상하다고 생각 안해

그냥 입은 모습만 보여줘

누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겠니?

여긴 할머니랑 테츠오군
둘 뿐이잖아?

그래 알았어..

내가 싫은거지?

말해봐! 내가 싫지?

싫으면 싫다고 솔직히 말해!

나가..

가라니까!

상영중
'죽느냐..사느냐..'

주인공이구나

줄서자

죄송한데..번호 어떻게 되죠?
/60번요

여기다..죄송합니다

저 여자 알아?
/아니

저..시마즈상이세요?
/네

요오꼬상이시죠?

저기..팬입니다
싸인 좀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악수 해 주실래요?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입장합니다
순서대로 들어오세요

벌레는 없는거 같은데

지금도 들려?

지금은 없어
/그래?

왜그래?
/응?

어디가?

그냥 좀 걸을려고

사실 말야..

뭐가?

당신 나한테 너무 잘해줘

잠깐..무슨 뜻이야?

너무 잘해 준다니 무슨 말이야?

그런 식으로 날 노려 보지마

난 단지 걷고 있을 뿐이야

괜찮아, 난 걸을 수 있다구

요오꼬

왜요?

나 다시는 널 이렇게 노려 보진 않을께

어머머
/괜찮지?

이쪽이야!

기다려
/너무 느려

아..힘들다
/힘들어

우체부 아저씨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런데도 집이있네

사람이 없나봐

외출중인가 본데?
/응

아까 그 우체부가 가져 온건가 보다

남에 물건 손 대지마

'요코야마'상 이라는 사람이다

누가 보낸거야?

남에 물건 손대지 말라며?

궁금하잖아

'후쿠오까'현의 '큐우슈'에서 온거야

이름이 같은 요코야마네
친척인가봐

이것들은 세무국에서 온거다

그리고 보험 것도 있네

역시 제자리에 놔야겠어

원래 순서대로 해야돼
유체부가 편지 넣을 때, 다 법칙이 있다구

안 그러면 '아! 누가 건드렸구나' 하고
요코야마상이 눈치 챈다구

과연 그렇군

우체부의 습관

어떤 습관?

어쩌면 저 녀석이 알지도 몰라

나한테 우체부의 습관을 알려줄래?

쑥스러운가봐

아니야..비야 비!

정말

굉장해

똑똑하다!

가자!

왜그래?

봐, 피아노야
/정말

가자..미끄러워 조심해
괜찮아?

천연 암석이야

이거 정말 대단해

한 곡 연주해 볼까?

'御成道'..

'왕족 장군의 길을 지나야 한다'

'外廣小路의 동쪽에서
上野廣小路 쪽으로 가면 된다'

'1976년 3월, 치요다구'

시마즈상..

미즈타니군?!

여기서 뭐해?

그럼, 뭐해서 먹고 살거야?

남얘기 할 때가 아닐텐데요
시마즈상

저는 출판사 일을 하고 싶어요
/책 출판하는거?

이게 예전부터 제 꿈이예요

그래?

좀..우울하네요

내 걱정하지마

이 음악 말이예요

음악?
응..그러게

저..손님중에 미즈타니씨 계세요? /네

전화 왔습니다

일꺼리 일꺼예요
잠깐만요

안녕히 가세요

먼저..
/고맙습니다

여보세요..제가 미즈타니입니다

요전번엔 정말 감사..

할머니

할머니 왔다

할머니

집에 갈 시간이다
/나 할머니랑 놀아야 돼

벌써 많이 놀았잖니?
/난 할머니랑 놀꺼야

무슨 소리 하는거야
내가 할머니잖아

죄송합니다

테츠오군의 할머니시죠?
/네..어제 '센다이'에서 왔어요

할머니 같이 놀아요

장난 하지마, 손 놔라

그럼 이만

시마즈상 자주 나와 술 마셔요
/그래요, 제가 자주 데리고 올께요

이분 심각해 보여

뭘..그렇지도 않습니다

아~ 멋져

사진집속의 부인분..
내가 보기엔 아무 이상없어보이는데

요즘들어 조금..그런것 뿐이예요

무슨 사진집?

이분이 전에 자비(自費)로
사모님의 사진집을 냈어

사모님의?
너무 멋지다

맞아요
시마즈상은 사모님을 아~주 사랑해요

왜?
그게 죄되나?

너무 멋져

그런게 아니라, 드문 일이예요
그리 흔한 일이 아니라구요

사람마다 표현의 차이가 있을 뿐이야

'아와노'상은 어때요?

나는 말야..
꽤나 화끈하지

어머나, 어떻게 화끈한데?

마담이 생각하는..
그런쪽으로 화끈한거 말구

나 아직 아~무 말도 않했는데?

뭐 그런 채찍질 또는 그런거 말고....

날 아주 가지고 노셔
/응~ 너무 좋아~

이봐

..오늘은 영 술이 안받아주는데

난 신경쓰지말구
어서들 들어요

괜찮아 시마즈상
예술가는 본능을 따르는 거야

다른 사람 신경 쓰지마

이분이 흥분하기 시작하면
제일 시끄러워요, 그쵸 시마즈상?

으, 응
즐길때는 맘껏 즐기는데..

오늘 밤은 정말 미안해

내 일기에 오늘 밤 혼자 침울했다고 적을래요

시작했습니다

마담, 한 곡조 뽑아볼까?

네~에, '수미'짱 기타
/알았어

수미짱!
아와노상이 부를꺼야, 니가 아니구!

죄송합니다

어라?

뭐?

나 지금 막 잘려구요

그러구 계속 기다린거야?
/아니

자야돼

잡지 편집국 사람들이랑 술 좀 먹었어

사람들이 내 사진집 칭찬했어

요오꼬..야나가와에 갈꺼지?

..응

씻어야지

'이비인후과'

'飛蚊症'?
무슨 병이요?

모기가 날아다녀요
진짜루 날아다니는건 아니구..

모기?

귀는..일종의 귀울림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눈에 모기가 보이니깐
그게 모기소리라고 생각하는거죠

그럼 안과에 가야 하나요?
/네

하지만 제 소견으로 보아서는..

선생님, 실례합니다
/네, 네

선생님 소견으로 봐서 뭐죠?

괜찮을거예요

좀 더 두고봐서 호전되지 않는다면
제가 좋은 안과 소개시켜 드릴께요

귀는 어떻습니까?

괜찮습니다
부인이..부인이시죠?

네, 문제 있습니까?

부인이 너무 젊어서..

그게 아니고, 귀에 문제 있습니까?

특별히 상처가 있는것도 아니고,
일시적인 것입니다

..네

에구머니나

괜찮으니까..
생활에는 지장 없습니다